AI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바이오 교육 리포트 및 플랫폼 ‘제나비’. 진스토리코리아 제공
AI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바이오 교육 리포트 및 플랫폼 ‘제나비’. 진스토리코리아 제공

에듀테크 스타트업 진스토리코리아(대표 유승환)는 AI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바이오 교육 리포트 및 플랫폼 ‘제나비’(GENAVI)로 해외 교육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2년에 창업한 진스토리코리아는 초학제적 연구분석을 통한 개인맞춤형 교육 및 건강 데이터정보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박사급 연구원 8명이 포함된 기업부설연구소와 개발팀, 해외사업팀 등 총 31명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 해외법인을 두고 있다. 지난해 독점수출 계약을 체결한 말레이시아의 국공립학교와 파트너쉽 계약을 맺는 등 해외 교육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제나비(GENAVI)는 진스토리코리아가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바이오 교육 리포트 및 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AI 빅데이터 기반의 교육 기술을 융합한 유전자 정보 분석 방법을 통해 교육 방법, 현실 대책, 건강, 습관, 마인드컨트롤 등 크게 5가지 유형의 계획을 수립하고 개개인에게 적합한 교육 및 건강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개인의 고유함을 나타내는 유전자형을 분석, 교육과 관련된 인지능력, 비인지능력, 역량, 신체적 능력, 정신근육 등 5가지 대분류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260가지 이상 항목의 교육 리포트를 제공한다.

유승환 대표는 “제나비는 한 사람의 교육적 성장과 유전적 잠재력을 정밀 분석하고, 이해하기 위한 카테고리들을 우선 순위로 만들어 서비스하고 있다”며 “인생의 전 주기 교육 과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