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헬스 홈케어 전문 강소기업 이지템이 ‘2023 인터참코리아’에서 선보인 뷰티 신기술이 호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인터참코리아’는 글로벌 뷰티·화장품 전문 전시회로 매해 50여개 나라에서 약 3000명이 넘는 해외 바이어가 내방하는 글로벌 대형 뷰티 전시회다.
이지템은 이번 전시에서 에스테틱‧스파 제품인 셀라이저를 비롯해 고주파, 미세전류, 일렉트로포레이션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홈 케어 뷰티디바이스, IPL, 초음파, HIFU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이지템의 신기술은 새로운 폼팩터(형태)와 결합돼 신선하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실제로 13개국(미주, 유럽, 동유럽, 중동, 중국, 인도, 동남아 신흥국(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등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지템은 새로운 파트너십을 형성해 신제품을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기존 제품인 필링제품 아쿠아케어 역시 큰 관심을 받으며 다수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아쿠아케어는 세정‧보습 화장품을 기기로 공급하는 동시에 진공 마사지로 피부 노폐물을 흡입하는 제품으로 에스테틱과 홈케어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지템 관계자는 “다년간의 기술 연구와 제품 개발을 통해 뷰티테크 시장에 선보인 제품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욱 각광받았다”며 “특히 초음파 탄력케어와 화장품 흡수촉진 기술들을 한 제품에 녹여내는 기술 등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박응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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