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제공
우아한형제들 제공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오는 10월17일 경기 광명에서 열리는 두 번째 배민음악회 신청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음악다방’을 콘셉트로 여는 이번 배민음악회 경기편은 김창완밴드, 박정현, 윤종신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8090 가요와 그때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장사의 추억과 낭만을 다시 떠올릴 수 있도록 장사를 시작했던 그 시절 점주들의 이야기, 청춘과 함께한 이야기, 장사하면서 고마웠던 사람에 대한 이야기 등 신청단계에서 점주들의 이야기를 접수해 공연 중에 함께 나눌 예정이다.

지난 6월 첫 공연보다 규모를 확대했다. 참여 인원을 점주 동반 1인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700명으로 늘렸다. 공연은 10월 17일 오후 2시 30분부터 광명역 인근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되며, 사전부대행사는 오후 1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점주들이 장사하면서 남긴 사진 속 특별한 순간도 함께 신청받는다. 당첨된 사진은 참여 아티스트의 노래 중 한 곡의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현장에서 공개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점주에게는 인스탁스 필름카메라(1명), 배민선물하기 1만원권(40명)을 증정한다.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사전 신청한 12명의 점주를 선정해 노무사, 변호사, 세무사 등 전문가에게 장사와 관련한 궁금한 정보를 1 대 1 무료상담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