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여행중'에 출연하는 임시완과 정해인이 발베니 증류기 장인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발베니
'배우는 여행중'에 출연하는 임시완과 정해인이 발베니 증류기 장인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발베니

JTBC 예능 프로그램 ‘배우는 여행중: 88끼리 여행은 처음이지’가 지난 23일 첫 방송에 이어 2화 방송이 30일 전파를 탔다.

30일 방송된 2화에서는 두 배우의 공통 관심사이자 임시완의 평소 버킷리스트인 발베니 증류소 투어를 하는 여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스코틀랜드 내 140여 개의 증류소 중에서도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로 유명한 발베니(The Balvenie) 증류소를 방문해 위스키 제조 과정을 함께 지켜보고 두 배우가 직접 체험해 보는 장면들이 등장했다. 

이번 화에서는 하나의 위스키가 보리에서부터 어떤 과정을 거쳐 싱글몰트 위스키로 거듭나는지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두 배우가 실제 발베니 증류소 장인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장면도 눈여겨볼 만한 요소다.

발베니는 1892년 증류소 설립 이래 현재까지 130여 년 동안 각 분야 장인들에 의해 전통 방식을 그대로 보존 및 생산하고 있는 대표적인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이다. 현재 발베니 증류소는 전 세계에서 단 한 곳만 남아있으며 배우는 여행중 2화에서 두 배우가 방문한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에 위치해 있다.

발베니 브랜드 매니저는 “최근 국내에서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싱글몰트 위스키의 최대 생산지인 스코틀랜드와 함께 그들의 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