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 마포 롤링홀에서 열린 '2023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 시상식 모습. SK브로드밴드 제공
지난 19일 서울 마포 롤링홀에서 열린 '2023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 시상식 모습. 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사장 박진효)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LOVE FNC와 손잡고 개최한 ‘2023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를 영상으로 제작해 B tv를 통해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2023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는 청소년들이 행복의 의미를 직접 작곡하거나 편곡한 음악으로 표현하는 무대로 지난 19일 서울 마포 롤링홀에서 열렸다. FNC엔터테인먼트 비영리 공익재단인 LOVE FNC의 지원으로 최근 엠넷(Mnet) ‘퀀덤퍼즐’에서 활약한 가수 겸 배우 도화와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정진욱 작곡가가 본선 경영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개그맨 유재필이 MC로 음악인을 꿈꾸는 청소년을 적극 응원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와 B tv 케이블 등 자체 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인 음악 홍보를 지원한다. 오는 9월 이번 음악제의 전 과정을 담은 30분 분량의 영상과 1시간 분량의 본선 공연을 B tv에서 공개한다. 또 B tv 케이블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도 편성, 지역 사회에 적극 알릴 예정이다.

B tv VOD를 통해 공개되는 2023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는 준비 과정부터 FNC엔터테인먼트가 본선 경영 참가자에게 제공하는 전문가 멘토링이 담겨 있다.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인 에스에프나인(SF9) 주호와 체리블렛 보라가 트레이닝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곡이 완성도 있게 변하는 모습도 관전 포인트다.

이번 음악제는 학생 200여명, 총 94개 팀이 참여했고 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상은 청소년의 인생을 필름으로 빗댄 ‘에필로그’라는 곡을 선보인 홍채아 학생(대구 동도중 3학년)이 차지했다. 

대상 및 최우수작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플로(FLO)를 통해 음원으로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