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서울 분양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 ~ 7월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15개 단지 총 1786가구(특별공급 제외) 로 확인됐다. 접수된 청약건수는 13만1730건으로 평균 청약 경쟁률은 73.76대 1에 달했다. 지난해 동기 분양한 10개 단지 1247가구 모집에 총 3만7206명이 몰려 평균 29.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배 이상 급등한 셈이다.

올 7월 서울 용산구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역시 49실 모집에 총 5225건이 접수돼 평균 106.63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또한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행정구역별 주택매매 거래현황’ 을 살펴본 결과, 올 1분기 1만2428건이었던 서울 지역의 주택 매매건수는 2분기 들어 1만8264건으로 늘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DMC 가재울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 지상 최고 27층 3개동 규모의 아파트 ∙ 오피스텔 ∙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구성된 주상복합단지다. 이 중 오피스텔 전용 24 ~ 56㎡이 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지하철 6호선 및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가깝다. 강변북로 ∙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용이하며, 오는 2027년에는 수색역세권 일대에 ‘상암DMC 롯데복합쇼핑몰’ 도 건립 예정이다. 단지 주위로 산책로와 공원 등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방송사들과 미디어 관련 기업 등이 밀집되어 있어 배후수요 또한 늘어날 것 예상된다.

가재울 뉴타운 내에 들어서는 첫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로,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일조권 효율을 높였다. 소형(1~2인가구)위주의 평면을 선보이며, 시스템에어컨, 냉장고 등이 무상 제공된다. 피트니스 및 실내골프연습장, 경로당 ∙ 어린이집 ∙ 스터디 라운지 등이 단지 내 곳곳에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5년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