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을 맞이해 임직원들에게 삼계탕, 갈비탕 등 보양식을 선물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사진= 현대그룹
복날을 맞이해 임직원들에게 삼계탕, 갈비탕 등 보양식을 선물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사진= 현대그룹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8월 10일 복날을 맞아 최근 협력사와 계열사 전체 임직원 6300여명에게 삼계탕과 갈비탕을 선물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정은 회장은 지난달 말 중복부터 최근까지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아산, 현대무벡스 등 계열사 임직원 4685명과 해외 지사 임직원 1402명, 협력사 직원 206명 등 총 6천293명에게 복날 선물을 전달했다.

현 회장은 선물과 함께 ”사랑하는 현대그룹 임직원 여러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는 인사말도 함께 전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이번 선물에 대해 “임직원들은 삼계탕(6봉)과 갈비탕·도가니탕(8봉) 중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었다“라면서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는 삼복지간(三伏之間)을 임직원들이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현정은 회장이 직접 고른 선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 회장은 취임 이후 꾸준히 임직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감성경영’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중단된 2019년, 2020년을 제외하면 2016년부터 현 회장은 꾸준히 임직원들에게 복날 삼계탕을 보냈다. 또한, 임직원들에게 자녀 교육의 지침이 되는 책이나 수험생 자녀를 위한 목도리, 여직원들에겐 여성다이어리를 선물하는 등 수시로 임직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