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아이스데이 동국제강. 사진=동국제강그룹
DK 아이스데이 동국제강. 사진=동국제강그룹

고열 작업이 필수인 철강 제조 현장. 근로자에게 가장 일하기 힘든 계절은 여름이다. 혹서기에도 일하는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동국제강그룹이 ‘찾아가는 DK아이스데이’ 이벤트를 열었다.

동국제강그룹 열연사업법인 동국제강은 인천·당진·포항·신평 4개 사업장에서 푸드트럭 6대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당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구내식당 및 사무동 인근에서 협력사 포함 총 2000여명이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커피·컵빙수 등을 전달했다.

동국제강그룹 냉연사업법인 동국씨엠은 지난 7일 부산 사업장에서 케이터링 트럭을 운영해 협력사 포함 총 1200여명에게 컵빙수를 제공했다.

그룹 관계자는 “혹서기 현장 근로자 근무 여건 보장을 위해 현장 내 간이 그늘막 등 휴게공간을 운영하고 있다”며 “탈수 예방을 위해 얼음 생수와 식용 포도당을 제공하고, 적정 체온 유지를 위한 냉방 용품 및 보냉장구류를 지급하는 등 안전보건관리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