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모델들이 추석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 모델들이 추석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23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사전예약 기간 동안 행사카드 결제 고객 또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한다. 결제 금액대별 최대 150만원의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리 구매하는 ‘얼리버드’ 고객일수록 더 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선물세트를 사전예약하면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홈플러스는 ‘2023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상품을 지난해 추석 대비 약 35% 확대했다. 지난해 추석 선물세트 전체 매출 중 사전예약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훌쩍 넘는 등 점차 높아지는 사전예약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다.

가격대별 상품수를 살펴보면 2만원 미만 ‘저가’, 2~5만 원대 ‘중저가’, 6~10만 원대 이상 ‘중고가’가 고르게 분포됐다. 가장 비중이 높은 가격대는 ‘중저가’로 전체 상품에서 40% 가량을 차지했다.

대표 상품(이하 행사가 기준)으로는 ▲샤인머스캣·멜론 세트 2호 ▲대천김 곱창 캔김 8입 세트 ▲전통양념 소불고기 냉동세트 ▲하루견과 60입 세트 ▲동원 튜나리챔 100호 ▲CJ 스팸복합 1호 ▲정관장 홍삼원 ▲LG 프리미엄 샴푸&바디워시 세트를 준비했다.

상품군은 축산과 주류를 집중적으로 확대했다. 명절 선물을 대표하는 축산세트는 사전예약 구매 시 포장과 배송이 편리해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축산 선물세트 신상품은 ▲치마살, 업진살, 차돌박이, 업진안살로 구성된 ‘제주 한우 1++등급 양지모둠구이 냉장 세트’ ▲해발 500M 이상 제주 지정농장에서 생산된 삼겹꽃살, 꽃목살, 쫄깃살 구성의 ‘지정농장 제주 흑돈 오마카세 냉장 세트’ 등을 선보인다.

홈플러스 ‘보먹돼(보리 먹고 자란 돼지)’ 인기로 캐나다산 축산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보먹돼 인기 바비큐 구이 3종으로 구성한 ‘보리 먹고 자란 돼지 BBQ 라인업 냉장 세트’ ▲꽃갈비살, 살치살 캐나다산 특수부위 스테이크 2종 구성의 ‘항공직송 스테이크 캐나다산 쇠고기 냉장 세트’도 신규 판매한다.

주류 선물세트는 지난 1월 새롭게 도입한 홈플러스 온라인 ‘이지픽업’ 서비스를 통해 더욱 간편한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 온라인 앱을 통해 원하는 와인, 위스키 선물세트를 주문 후 매장에서 지정일에 픽업하는 방식이다.

고객들의 주류 취향이 댜양해짐에 따라 주류 선물세트 구색도 늘렸다. ▲화요 3종 선물세트 ▲일품진로 3본입 세트+온더락잔 기획 ▲몬테스알파 말벡+클래식까베네소비뇽 세트 ▲글렌그란트 10년+글렌캐런잔+하이볼잔 기획 세트 ▲시바스리갈 15년+다크룸 모자 기획 패키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