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에 산업부가 ‘2023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를 시작한다. 사진=산업부
올 9월에 산업부가 ‘2023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를 시작한다. 사진=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2023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신청 접수를 오는 4일부터 시작한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이 토론대회는 우리나라 통상 현안에 대해 미래 세대와 소통하고 통상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토론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은 최대 5인이 1개팀으로 접수할 수 있다. 오는 9월 15일까지 예선 주제에 대한 소논문(A4 4매 이내, 글자크기 10 포인트 기준)을 통상정책 토론대회 홈페이지(www.tradechallenge.kr)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올해 예선 주제는 ‘노동ㆍ환경 이슈의 통상의제화 필요성(찬성 vs. 반대)’이다. 제출된 소논문은 국제통상학회 소속 심사위원들이 서면 평가하여 본선 진출 16개 팀을 가린다.

16강 이후부터는 팀원 중 최대 3인이 참여하여 팀별 1:1 토론 배틀 형식으로 진행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통상정책 토론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론대회 우승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대상)과 상금 400만원, 그 외 금ㆍ은ㆍ동상 수상팀(7개 팀)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한편 국민과 함께하는 통상정책 토론대회를 위해 8강 진출팀 중 우승팀을 맞추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대회 홈페이지에서 8강 진출팀의 ①16강전 토론 영상, ②자기소개 동영상 등을 보고 11월 15일(수)까지 응원메시지와 함께 예상 우승팀을 사전 투표하면 된다.

아울러 결승전 당일에는 팀별 응원전과 함께 현장 추첨을 통해 최신 태블릿 PC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