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에서 마지막에 들어서는 단지는 평면이나 커뮤니티 등 상품성도 기존에 공급된 단지들과 비교해 진일보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주거 인프라가 이미 구축되어 있어 입주 후 생활환경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2월 경기도 성남시에 분양한 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51가구 모집에 9754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6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성남고등지구 내 마지막 단지로 청약 흥행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최근 전주에 마지막 단지도 평균 85.4대 1의 경쟁률 속에 청약을 마쳤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내 마지막 아파트 전용 102.86㎡ 타입은 올 1월 12억원대로 거래되던 것이 지난달에는 1억원 오른 가격으로 거래 되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가재울 뉴타운에 ‘DMC 가재울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27층 3개동 규모의 아파트 ∙ 오피스텔 ∙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구성된 주상복합단지다. 이 중 오피스텔 전용 24 ~ 56㎡가 분양 물량이며, 지역 내 마지막 분양단지 이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하며, 서울 지하철 6호선 및 경의중앙선 ∙ 공항철도가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가깝다. 인접한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강변북로 ∙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 저층부 근린생활시설을 비롯해 인근 가좌역을 중심으로 기 형성돼 있는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와 대형병원 등이 근거리에 있으며, 2027년에는 수색역세권 일대에 ‘상암DMC 롯데복합쇼핑몰’ 도 건립 예정이다. 단지 주위로 산책로와 공원 등이 조성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오피스텔 생활공간 내부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1 ~ 2인 가구를 겨냥해 소형 위주의 평면을 선보이며, 시스템에어컨을 비롯, 냉장고 등이 무상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도 적용된다.

피트니스 및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경로당 ∙ 어린이집 ∙ 스터디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오피스텔 입주자는 단지 내에 들어서는 모든 커뮤니티 시설을 공유하며, 자주식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첨단 시스템인 HDC만의 IoT 시스템이 적용되고, 월패드와 ‘아이파크 홈’ 앱을 통해 생활공간 내부의 난방 및 환기 등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고, 거실과 안방 ∙ 침실 등 모든 방의 조명도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5년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