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디프랜드
사진=바디프랜드

국내 안마의자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바디프랜드가 주 사용 연령층인 4060 신중년으로부터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안마의자 시장 규모는 2015년 3500억원에서 지난 2021년 약 3배 성장한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홈 헬스케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점점 커지며 성장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에 따르면 안마의자 시장에 대한 전망은 밝다. 에이풀이 지난 4월 40세 이상 남녀 324명을 대상으로 안마의자 구매 혹은 렌탈 의향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의 76.3%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동일 조사 결과(55.6%)와 비교했을 때 무려 20.7%가 증가했다.

특히 헬스케어 안마의자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신중년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안마의자 사용자인 신중년에게 현재 구매해 이용 중인 안마의자 브랜드를 묻자 바디프랜드가 40.7%로 압도적인 선두였다. 렌탈 이용자 역시 바디프랜드가 57.1%로 독보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또 조사 대상자 중 반절에 가까운 48.5%가 구매 혹은 렌탈을 희망하는 브랜드로 바디프랜드를 선정했다. ‘브랜드 이미지가 좋아서’ 희망한다는 응답이 48.9%로 가장 많았고 ‘제품 후기가 좋아서(30.7%)’, ‘안마 기능이 다양하다(23.1%)’라는 이유가 뒤를 이었다.

앞으로도 바디프랜드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중년을 포함한 전 연령대 기대를 충족시키는 글로벌 홈 헬스케어 그룹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출시된 ‘다빈치’는 사용자의 근육량, 체지방률, 체질량지수(BMI) 등 7가지 체성분을 측정 및 분석해 맞춤식 마사지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활동성 있는 액티브시니어뿐만 아니라 운동에 관심 있는 젊은층까지 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

이달에는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한 1인용 마사지소파 ‘파밀레’를 선보였다. 가로 길이 70cm, 중량 55kg의 콤팩트한 사이즈지만 종아리에 쌓인 피로를 집중 관리하고, 사용자의 상태에 따라 9가지 맞춤형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는 올해 계속된다. 아이언맨 슈트를 입은 것처럼 두 다리가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이 8월 말 또는 9월 초에 출시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해당 기술이 장착된 안마의자 라인업을 채워나가며 모든 연령대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