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써밋 제주 투시도  출처=호반건설
호반써밋 제주 투시도  출처=호반건설

‘트램(Tram)’이 부동산 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새로운 교통망에 대한 기대감 확산으로 인근 부동산 가치를 상승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램은 전기와 수소 등을 연료로 움직이는 노면전차로, 미세먼지나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지상에서 운행되기 때문에 승·하차 시간이 단축된다는 점에서 교통 편의성이 높다.

교통 편의성이 높아지는 곳은 주택 수요자들이 가장 눈여겨보는 입지조건이고, 주변에 상업 및 문화시설이 확충될 확률이 높은 만큼, 생활 인프라를 중심으로 주택 수요를 증가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제주도는 이번달 초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주형 수소 트램 도입’과 관련해 잠정적인 노선안을 공개했다.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에 들어간 지 약 10개월 만이다.

제주도가 제시한 노선은 총 4가지다. 노형과 연동, 공항을 경유하는 1노선과 제주공항에서 용담동을 거쳐 제주항을 잇는 2노선, 급행 버스와 주요 대중교통 노선이 포함된 이도동과 도련동 구간 3노선, 도심 확장에 대비해 연삼로를 동서축으로 하는 4노선 등이다.

이 가운데 사전타당성이 높게 평가된 곳은 1, 2노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노선들은 제주 신도시와 공항, 원도심이 연계된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 향상과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도에 ‘호반써밋 제주’가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에 위치해 1노선이 지나는 노형동과 연동 등 신도심과의 거리가 가깝다. 2노선 제주국제공항을 비롯해 시외버스와 항만여객터미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13㎡ 규모로 조성되며, 한국자산신탁이 수탁시행, 호반건설이 시공한다.

단지주변에는 대형마트, 영화관 등 각종 상업시설이 인접하며, 공공기관도 근거리에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다. 용두암을 비롯해 용담공원·올레길(17번 코스)·용연계곡 등 제주도 대표 관광명소와 초·중·고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단지는 전용 84㎡의 가격은 7억원 대로 형성돼 있다. 이는 지난달 분양에 나선 신규 분양단지보다 1억 원 이상 저렴한 가격대다. 최근 제주도 분양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요자들의 관심도는 높을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분양가의 10%로 정해지는 계약금을 일부호실에 한하여 수분양자가 일부만 부담하면 계약금 대출 등을 지원한다. 중도금 무이자(일부) 금융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4Bay(일부)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대형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용담공원 연계 산책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이 자리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