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서 전용 43㎡타입의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천안시가 대규모 교통망 혁신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수혜단지로 관심을 받고있다.

지난해 9월 설계 용역을 착수한 성거~목천 신설도로는 오는 2028년까지 사업이 추진된다. 여기에 국도 1호 목천 남천안IC~삼룡동 청삼교차로 구간 4.3km는 6차로로 확장되고, 그간 높은 경사로 교통사고 위험을 안았던 천안 북면~입장(국지도57호) 사업은 533억원이 투입돼 12.94km 구간이 2차로로 개량된다.

이번 도로계획 사업을 통해 천안은 이동 편의성 뿐 아니라 지역의 전반적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도로의 확장 및 보수, 신설 도로의 개통을 통해 천안 내부는 물론 서울 및 수도권 등 광역 접근성까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천안자이 포레스트  조감도  출처=GS건설
북천안자이 포레스트 조감도 출처=GS건설

단지는 앞서 언급한 도로 개선 사업 외에도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가 2024년 개통 예정으로, 천안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 향상 및 상습정체 구간인 23번 지방도의 교통량 분산 효과까지 기대된다.

망향로(23번 지방도), 경부고속도로 천안IC 및 북천안IC 등 도로 교통망도 잘 형성돼 있어 천안 시내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이를 비롯해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직산역·두정역을 통해서도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서울 강남 핵심지까지 수월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 산업단지와 대학교가 위치해 많은 배후수요를 갖췄다.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를 비롯해 천안의 도로 개발 사업들이 개통하고 나면 직주근접 산업단지의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임차 수요 대부분이 소형 평형을 선호하는 만큼 투자자들 사이 전용 43㎡의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천흥일반산업단지, 충남 테크노파크, 천안2~4일반산업단지, 삼성 디스플레이&SDI ,성거일반산업단지가 가까운 거리에 조성되어 있다. 성거산업단지는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 화학물질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 가능해 이 일대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전남 함평으로 이전하는 천안 성환종축장 부지가 국가교통부의 신규 국가산업단지로 최종 선정돼 시선을 끌고 있다.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은 약 417만㎡에 총사업비 1조 6,000억원을 투입해 첨단산업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용면적 43~84㎡ 규모의 아파트이며, 지난 2015년 ‘북천안자이에뜨’라는 이름으로 임차인을 모집한 5년 공공건설 임대아파트로 의무 임대기간 만료 후 단지명을 변경하고 임차인 우선 분양전환을 진행했다. 현재 전용 43㎡ 소형타입만 남아있으며, 2차 물량에 대한 일반분양도 실시한다.

현재 1억원 이상 주택을 법인명의로 취득할 시 12%의 취득세가 적용되는 것과 비교하면 낮은 세율이다.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며 잔금 납부 시 바로 입주도 가능하다.

북천안자이 포레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