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아트가든. 사진=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시티 아트가든. 사진=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시티는 야외 정원에서 ‘아티스틱 플레저 인 아트가든’ 행사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럽 광장을 연상케 하는 호텔 1층 ‘아트가든’에서 미식, 음악, 즐길 거리 등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의 ‘C-커브(C-Curve)’, 수보드 굽타(Subodh Gupta)의 ‘레이(Ray)’ 등 아트가든 곳곳에 전시된 예술 작품과 함께 셰프 특선 메뉴, 아티스트 공연, 미디어 파사드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이색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미식은 셰프 특선 투고 박스로 준비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칼라’의 수석 셰프 체카토가 직접 만든 메뉴를 오는 10월 3일까지 아트가든에서 테이크아웃 형식으로 선보인다.

콰트로, 마르게리타, 버섯, 루꼴라·프로슈토, 제노베제 등 피자 5종과 아이스크림 2종을 비롯해 수제 젤라또, 카놀리, 젤라또 브리오쉬 등 이탈리아 대표 디저트까지 알차게 구성했다. 시원한 국내외 생맥주와 어린이용 음료도 맛볼 수 있다.

수준급 라이브 공연도 선보인다. 다음달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아트가든에서는 낭만적인 R&B와 포크, 신나는 힙합, 밴드 등 폭넓은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더불어 라이브 뮤직 라운지 바 ‘루빅’에서는 8월까지 재즈 기타리스트 이지호, 팝밴드 마칭앤브라스, DJ 제일리(JEILYY) 등의 특별 공연을 연다.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 역시 가득하다. 다음달 27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밤마다 아트가든 옆에 위치한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외벽 전면에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진다. 미로를 연상케 하는 지그재그형 물길을 감상할 수 있는 ‘미로 분수’도 상시 운영한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야외 정원 ‘아트가든’을 중심으로 미식, 아트가 결합된 특별한 콘텐츠를 풍성하게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적 영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아트테인먼트’ 복합리조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파라다이스시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