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가재울 아이파크 조감도  출처=HDC현대산업개발
DMC 가재울 아이파크 조감도  출처=HDC현대산업개발

분양시장에서 ‘내부 평면구조’ 가 흥행을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부동산 개발업체가 지난해 말 수도권 소재인 주택소유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미래주택 소비자 인식조사’ 에 따르면, 주거시설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내적 요인으로 ‘평면구조’를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21.3%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 2021년 조사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높은 응답을 받은 것으로, 평면구조를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많았음을 시사한다.

평면구조의 중요성이 커진 배경으로는 코로나 19로 인한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꼽힌다. 코로나 19가 발생한 2020년 이후 재택근무 및 원격수업 등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주거공간 내 활동시간이 늘어난 수요자들 사이에서 평면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실제, 코로나 19 발생 전인 지난 2019년 조사에서는 ‘단지 배치 및 향’ (23.5%) ∙ ‘인테리어 및 스타일’ (17.6%) 등이 중요하다고 답한 비율이 ‘평면구조’ (16.6%) 를 웃돌았다.

부동산 전문가는 “기준금리 인상 및 건설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 등이 맞물려 분양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평면설계나 커뮤니티 등 상품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DMC 가재울 아이파크’ 의 견본주택을 최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지하 3층 ~ 지상 최고 27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59 ~ 84㎡ 및 오피스텔 전용 24 ~ 56㎡,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구성된 주상복합단지다. 이 중 아파트 전용 59㎡, 오피스텔 전용 24 ~ 56㎡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아파트인경우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일조권 효율을 높였다. 생활공간 내부는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다양한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했다. 오피스텔의 경우 최근 급증하고 있는 1 ~ 2인 가구를 겨냥해 소형 위주의 공간 구성 및 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피트니스 및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경로당 ∙ 어린이집 ∙ 스터디 라운지 등이 단지 내 곳곳에 들어선다. 오피스텔 입주자는 단지 내에 들어서는 모든 커뮤니티 시설을 공유하고, 100% 자주식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하며, 서울 각지로의 이동이 쉽고, 지하철 6호선 및 경의중앙선 ∙ 공항철도가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가깝다. 인접한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강변북로 ∙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국내 대표 방송국들과 미디어 관련 기업 등 약 800여개의 기업체가 밀집돼 있는 상암DMC가 가깝고, 여의도 및 마곡지구 등지로의 출퇴근도 쉽다. 첨단복합비즈니스센터 (2030년 예정) 도 건립될 예정으로 일자리 창출에 따른 주거수요 유입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보 거리에 초,중,고 등 학교가 위치해 있고, 명문 대학교도 지근거리에 다수 자리해 있다. 학교보건법 시행령에 따라 학교 주변으로 안전한 주거환경도 구현될 전망이다.

단지 저층부 근린생활시설을 비롯,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대형마트와 병원 등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 주위로 생태하천인 홍제천과 수변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공원 등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분양 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6월 7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목) 1순위 ∙ 9일(금)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목) 이며, 정당계약은 같은달 26일(월) ~ 28일(수) 까지 3일 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6월 12일(월) ~ 13일(화) 까지 이틀 간 청약을 접수하며, 6월 19일(월) 당첨자 발표를 실시한다. 정당계약일은 6월 22일(목) ~ 23일(금) 까지 양일 간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아이파크 갤러리에 마련 됐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