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키우기 좋은 교육여건이 조성된 아파트가 관심을 받으면서 오는 6월 분양을 앞둔 동문건설의 ‘원주 동문 디 이스트’가 올케어 교육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최근 주택시장 주요 구매 계층인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기혼 세대는 거주지를 선택하는 필수 요건 중 ‘교육환경’을 최우선으로 꼽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는 추세다. 같은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라도 도보 통학이 얼마나 가까운지, 단지 내에 교육 서비스를 갖췄는지에 따라서 선호도가 달라지기도 한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단지는 돌봄, 교육, 건강까지 아이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조성해 앞선 특권을 누릴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도입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시장에서 교육 단지는 스테디셀러로 여겨질만큼 꾸준하게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다”며, “교육, 건강, 돌봄까지 올케어가 가능한 단지는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단지는 초,중,고교 등 교육 시설이 인접해 있는 학세권 입지로 단지 내에 돌봄&유아 키즈센터가 입점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 강남대치학원의 입점이 예정돼 서울 강남권의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후케어스를 운영하고 건강문화강좌를 통해 돌봄과 교육, 건강까지 모두 맞춤형으로 케어받을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계획은 추후 입주민들이 자유롭게 협의해 진행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면적 80•84•115㎡ 규모로 조성된다. 대형마트, 아울렛, 의료원 등 원주 도심에 위치한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고, 하천 산책로가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원주 혁신도시 내 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중앙고속도로와 19번 국도의 인근에 위치해 탁월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21년 개통한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원주역을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수월하게 진입이 가능하다. 원주역에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관설 하이패스IC 설치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어 개통 시 반곡•관설동 등 원주 동부권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에 위치하며,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