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플러스
사진=홈플러스

최근 한낮 기온이 최고 30도까지 치솟으면서 여름 상품을 미리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홈플러스 에어컨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신장세를 기록하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 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하는 일명 ‘방방컨’ 트렌드가 확대된 영향으로 보이며 아울러 에어컨과 함께 틀면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면서 냉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 인기도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홈플러스는 ‘전기료 걱정 없는 하하하(夏夏夏) 냉방가전 페스티벌’을 열고 여름 필수 아이템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효율 가전으로 전기료 절감하(夏)고, 가성비 가전으로 냉방을 시원하(夏)게,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쿨하(夏)게’ 의미를 담았다.

우선 전기료 급등으로 생활물가가 높아진 가운데 고객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고효율, 가성비 가전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놨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뛰어난 고효율 에어컨 대표 상품으로 ‘삼성 홈멀티 에어컨’(AF19BX733LSRT)과 ‘LG 2in1 에어컨’(FQ18DDTHB2)을 준비했다. 해당 상품은 신한/삼성카드 결제 시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1~2인 가구에게 적합한 창문형 에어컨, 선풍기 등도 다양한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5월 론칭 기간 동안 ‘삼성 창문형 에어컨’ 구매 시 5만원에 상당하는 설치비를 무상 지원한다. ‘보국 BLDC 선풍기’는 50% 할인가 5만4500원에 판매한다.

여름하면 빠질 수 없는 반팔 티셔츠는 홈플러스 의류 PB 브랜드 ‘F2F’와 디저트 브랜드 ‘설빙’이 컬래버레이션하며 색다르게 준비했다. 설빙 인절미빙수 등 빙수의 시원함을 F2F만의 감성 디자인으로 위트 있게 담아냈다. 특히 무더위에도 쾌적한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코튼 폴리 혼방 원단을 사용해 시원함을 더했다.

설빙 컬래버레이션 티셔츠는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오는 31일까지 2장 이상 구매 시 30% 할인 혜택가에 만나볼 수 있으며 홈플러스 5개점(김해점/전주효자점/금천점/부천상동점/월곡점)에서는 2장 이상 구매 시 설빙 빙수 1만원 상품권 30명 선착순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입으면 더 시원한 이너웨어도 홈플러스 단독으로 준비했다. ‘쿨 플러스’는 여름 시즌 고객 선호도가 제일 높은 인견 원단을 사용해 쾌적함 유지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열대야 시즌 수면에 도움을 주는 여름 침구로는 ‘쿨 엠보 차렵 이불’을 30% 할인가에 준비했다. 최근 어린이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산리오 캐릭터로 깜찍함을 더한 ‘시나모롤 뱀부 리플 홑이불’도 20% 할인 판매한다. 두 제품은 각 엠보, 리플 가공으로 피부에 닿는 면적이 적어 여름에도 시원하게 덮을 수 있다.

뜨거운 자외선을 막아 줄 선케어 제품으로는 ‘메디힐 1+1 기획 티트리 수딩 선크림’을 마이홈플러스 멤버 대상 10% 할인가에 준비했고 스틱으로 돼 있어 바르기 편리한 ‘김정문알로에 큐어워터 스플래쉬 쿨링 선스틱’도 3000원 할인 판매한다.

황중하 홈플러스 대형가전팀장은 “올해 평균 기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름 상품을 미리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라며 “무더위를 이겨낼 가전, 의류 등 필수템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준비한 만큼 홈플러스와 함께 시원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