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GS25 반값택배 초특가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모델이 GS25 반값택배 초특가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반값택배 초특가 행사로 물가 잡기에 나선다.

GS25는 5월 한달 간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반값 택배를 예약하면 5KG 이하 물품까지 1800원 균일가로 적용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5KG 이하 물품의 경우, 기존 가격인 2600원 대비해서 최대 31%까지 할인되는 초특가 행사다. 단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예약 시 적용 가능하다. GS25 반값택배의 정상가는 500G이하 1800원, 1KG 이하 2200원, 5KG 이하는 2600원이다.

GS25는 지난달 26일 오픈한 ‘우리동네GS’ 앱 내 택배 예약 서비스를 분석해 본 결과, 반값택배 사용자 비율이 67%로 일반택배 사용자 33% 보다 2배를 넘어서는 등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택배시장에 변화의 조짐이 있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1인 가구 특성상 집에 상주하지 않고 편의점에 방문해 소용량의 택배를 찾아가는 것이 일상이 된 점과 중고 거래 활성화 등이 반값택배에 큰 강점으로 분석됐다. 이에 GS25는 반값택배 예약 서비스를 1600만명이 가입한 ‘우리동네GS’ 앱에 신규 편입시키며 이러한 변화를 반영했다.

GS25 반값택배 예약 시스템이 ‘우리동네GS’ 앱에 신규 오픈한 것은 고객 이용 편의성을 확대시키기 위한 것이다. 기존 예약 채널을 자사 앱까지 넓히면서 예약 접근성이 더욱  늘어났다. 

이에 GS25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연다. GS25는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반값택배 예약을 3건 이상 접수한 고객에게는 카페25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