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코리아가 14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명품관에 입점한 팝업스토어 투 온 투어. 출처=폴스타 코리아
폴스타 코리아가 14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명품관에 입점한 팝업스토어 투 온 투어. 출처=폴스타 코리아

스웨덴 고급 전기차 업체 폴스타 코리아가 14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명품관에서 팝업스토어 ‘투 온 투어(2 on Tour)’를 열었다.

폴스타는 내달 14일까지 한 달 동안 투 온 투어를 통해 전시, 시승, 출고 등 차량 관련 마케팅 활동을 모두 실시할 계획이다.

폴스타코리아는 지난해 한국에서 브랜드 전기차 ‘폴스타2’를 구매한 고객의 38%가 서울과 경기 남부권 등지에 거주하는 점을 고려해 이번 팝업스토어 위치를 선정했다.

폴스타코리아 네트워크 총괄 이현기 부장은 “명품 브랜드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백화점 1층 명품관에 입점하는 이색 시도를 단행했다”며 “이를 통해 럭셔리 디자인 브랜드로서 폴스타의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폴스타코리아는 고객의 일상으로 찾아가 제품과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투 온 투어를 운영해왔다. 지난해 서울, 대전, 대구 등 전국 주요 8개 도시에서 총 10회의 투 온 투어를 진행하여 280만명에게 폴스타2를 보였다. 현장에서 고객상담 4만6000여건을 수행하고 현장 시승 1100여건을 진행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