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렉서스와 토요타 등 두 브랜드의 고객을 24시간 전화 응대할 수 있는 서비스 예약전용 AI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I 콜센터는 인공지능(AI) 상담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 예약 과정을 실시간 지원할 수 있는 기능을 수행한다. 고객들은 이를 통해 차량에 관한 서비스를 예약하거나 예약내역을 변경, 취소하는 등 과정을 더욱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상담 시스템은 고객 정보와 API 서버를 연동해 가장 빠른 예약 가능 시간을 안내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전화를 통해 서비스를 예약하는 비중이 비교적 높은 점을 고려해 AI 콜센터를 도입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의 핵심인 A/S 분야에 디지털라이제이션을 적극 활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