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30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A330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강서영어도서관과 함께 지역 중학생·고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항공 산업에 대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시립화곡청소년센터 강당에서 열린 강연에는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봉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재호 부기장, 권소연 사무장, 정영현 선임기술사 등 3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항공업계 직군별 종사자가 되기 위한 공부 방법과 직업별 업무, 항공사 직원 장점 등을 전했다. 이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맞춤형 도움을 줄 수 있는 1:1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들이 소속된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은 2013년 창단 이후 운영돼왔다. 현직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공항서비스직 등 직군별 직원들이 그동안 학생 31만5597명을 대상으로 3555회에 달하는 강연을 실시했다.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4~2016년 기간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고 2017년에는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