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안자이 포레스트  투시도  출처=GS건설
북천안자이 포레스트 투시도 출처=GS건설

GS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북천안자이 포레스트’ 분양에 나서며, 천안시가 대규모 교통망 혁신 계획을 발표하였다.

3월 22일 충남 천안시는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사업은 천안시의 도로 접근성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국도와 국지도 6개 구간에 총 43.5㎞ 도로망이 빠르게 신설 및 확충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설계 용역을 착수한 성거~목천 신설도로는 오는 2028년까지 사업이 추진된다. 여기에 국도 1호 목천 남천안IC~삼룡동 청삼교차로 구간 4.3km는 6차로로 확장되고, 그간 높은 경사로 교통사고 위험을 안았던 천안 북면~입장(국지도57호) 사업은 12.94km 구간이 2차로로 개량된다.

국지도 70호의 아산시 음봉면~성환읍 매주리 4차로도 2025년 착공을 시작으로 2027년 완공 예정이며, 성환읍에서 입장면을 잇는 4차로 도로도 이달 착공에 들어갔다. 업성동에서 성거읍 송남리 국지도 23호를 잇는 국도대체우회도로는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업계 전문가는 “천안은 수도권과 바로 맞닿아있는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빠르게 발전해왔다”며 “이번 도로 계획을 통해 수도권 등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되면 수도권에 직장을 둔 출퇴근 수요와 기업들의 유입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단지는 앞서 언급한 도로 개선 사업 외에도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가 2024년 개통 예정으로, 이 도로는 번영로와 연결돼 천안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 향상 및 상습정체 구간인 23번 지방도의 교통량 분산 효과까지 기대된다. KTX, SRT천안아산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과 수서역을 수월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주변에 각종 산업단지와 대학교가 위치해 배후수요를 갖췄다. 천안의 도로 개발 사업들이 개통하고 나면 직주근접 산업단지의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조성 중인 성거산업단지는 다양한 업종이 입주 가능해 이 일대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 효과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단지는 5년간의 의무임대 종료 및 전환 계약 후 임대차 기간 종료 및 분양 자격 요건 미달 세대 등으로 발생한 잔여물량 중 일부를 1차로 분양 중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600만원대로 지난해 천안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1,300만원대 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공급된다.

분양가가 낮은 만큼 임대사업자 투자 상품으로도 적합하다. 1억원 초반대에 공급되는 전용 43㎡ 타입의 경우 공시가격이 1억원 미만으로 취득세 중과 대상에서 배제돼 기본세율인 1.1%를 적용받는다. 현재 1억원 이상 주택을 법인명의로 취득할 시 12%의 취득세가 적용되는 것과 비교하면 낮은 세율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으며 단지의 일부 세대를 샘플하우스로 꾸며 미리 확인 후 청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