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전경. 출처=대웅제약
대웅제약 전경. 출처=대웅제약

대웅제약(069620)은 오는 4월 2일까지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채용 절차는 서류 및 영상 전형을 시작으로 ▲인적성 검사 ▲1-Day 면접 ▲인턴십 순으로 진행된다. 3개월 간의 인턴십 과정에서 일정 평가를 거쳐 채용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이다.

지원자들은 동영상을 통해 지원하게 된다. 이는 영상을 자주 접하고 SNS 상에서 표현이 자유로우며, 글보다 동영상이 친숙한 MZ 세대들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대웅제약 측은 설명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영상편집 기술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며 “입사 의지와 지원자의 가치관(생각)을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의 영업 직무는 학술지식 등 추가적인 컨설팅을 역할을 수행해 의료진의 니즈를 충족하는 동시에 파트너로서도 활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채용을 통해 대웅제약만의 체계적인 영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동시에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국내 근로환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