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전문 홍보대행사인 토스트앤컴퍼니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고 17일 밝혔다. 토스트앤컴퍼니는 강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를 외부에 알리는 일에 적극적이지 못했던 수 많은 스타트업의 홍보를 담당한 바 있다.

토스트앤컴퍼니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사용되던 스타트업이라는 용어가 국내에 처음 알려지던 2013년에 국내 스타트업들의 언론홍보를 위해 벤처스퀘어(대표 명승은) 등에 의해 설립되었다.

사명이 재미있다. 창업당시 회사명인 토스트(Toast)는 빵을 의미하는 토스트가 아니라 축배, 건배를 뜻하는 토스트팅(Tosting)에서 따온 이름으로 ‘스타트업들을 성공시켜 축배를 들게 하자’는 의미로 이름 지어졌다. 그러나 10년 세월을 지나면서 토스트 로고는 기억하기 좋게 토스트(빵) 이미지로 바뀌었다.

출처=토스트앤컴퍼니
출처=토스트앤컴퍼니

토스트앤컴퍼니가 걸어온 10년의 역사는 그 농도가 다르다. 10년전 한화 S&C 국제 스타트업 컨퍼런스 ’드림플러스’(Dream Plus) 글로벌 행사를 시작으로, ICT분야(AI, SaaS,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 등), 반려동물, 디지털 헬스케어, 커머스(전문시장), 메타버스, 로봇, 환경, 에너지 등 4차산업에 속한 유망 테크 스타트업들에 대한 언론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창업 10주년을 맞은 현재 토스트앤컴퍼니는 코스닥상장 중견 벤처캐피탈사인 TS인베스트먼트(246690)의 자회사로서 스타트업 투자 총 자산규모 425억원을 보유한 아기유니콘 성장 No.1 엑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와 함께하는 중이다. 특히 스타트업을 아기 유니콘으로 키우는 ‘뉴패러다임 아기유니콘 성장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성공적인 홍보 파트너로서 밀착 지원하고 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대표는 “창업 10주년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지난 10년간 스타트업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쌓은 경험과 홍보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을 원하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가장 신뢰할만한 홍보대행사로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용만 대표. 출처=토스트앤컴퍼니
박용만 대표. 출처=토스트앤컴퍼니

토스트앤컴퍼니 박용만 대표는 “10여년동안 200여개 스타트업들과 상장사, 제약바이오, 패션, 향기, 향수, 화장품, 자율주행, 조각투자 등 국내 유명기업들의 홍보를 맡아 보람이 있었다. 정보화시대에 온라인 언론홍보는 효과적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마케팅 전략 중 하나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대표는 “토스트는 클라이언트를 업종별 국내 1위뿐 아니라 아기 유니콘기업으로 만드는 게 목표다. 특히 브랜드 론칭부터 신제품 출시, IR 및 투자유치 등 고객사의 여러 홍보 이슈를 공신력 있는 언론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고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