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사진 = 김호성 기자
신한자산운용. 사진 = 김호성 기자

2년 뒤면 국내 TDF(Target Date Fund)시장의 가장 큰 규모(22%)를 차지하는 'TDF2025' 가입자들의 은퇴 예정시점이 된다.

신한자산운용(대표 조재민·김희송)은 은퇴 이후 노후자산 관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최적화된 상품으로 ‘신한 평생소득 TIF 펀드’를 16일 제시했다.

TIF(Target Income Fund)는 TDF 혹은 다른 상품으로 적립한 연금자산을 최대한 지키면서 안정적인 수익률로 은퇴 이후 일정한 소득을 발생시킬 수 있도록 설계한 자산배분펀드이다.

일반적으로 글로벌 인컴펀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우선주, 채권, 고배당주, 리츠, 부동산인프라 등에 분산투자하여 일정한 배당수익, 이자수익, 임대수익 등을 확보하기 때문에 변동성이 높은 구간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방어하면서 정기예금 대비 높은 인컴을 추구한다.

특히 신한자산운용은 ‘신한평생소득TIF‘의 경우 3년 이상 운용된 TIF 중, 최근 3개월, 6개월, 연초 누계(YTD) 수익률이 2.09%, 0.12%, 3.12%(제로인 2023.03.06 기준)로 연초 이후 업계 최상위 운용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이미 은퇴를 해서 정기적인 수입원이 필요한 경우 안정적인 성과로 자산보존을 돕는 신한평생소득TIF 펀드를 주목해야 한다고 신한자산운용은 조언했다.

또 신한자산운용은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시장 진입이 시작되면서 연금투자 수단으로 TIF펀드의 활용은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의찬 신한자산운용 글로벌투자운용본부 펀드매니저는 “신한평생소득TIF는 안정적인 국내외 채권 및 ETF에 70% 수준을 투자하고 있으며, 금리 급등세가 안정될 경우, 추가적인 채권가격 상승이 예상돼 펀드 수익률이 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