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농업에 적용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미래 청사진을 내놨다.

농진청은 ‘과학기술로 만드는 활기찬 농업·농촌, 더 나은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제3차 농촌진흥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본사 전경.출처=농진청
농촌진흥청 본사 전경.출처=농진청

이번 기본계획에 따르면 첨단 융복합 농업과학기술의 개발·보급으로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비롯해 식량주권 확보, 안전한 먹거리 공급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진청은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 실현▲풍요롭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구현▲건강하고 행복한 국민의 삶 실현 등 4대 전략을 포함해 9개 추진과제, 25개 세부 이행과제, 2개 추진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농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되면서 농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보급으로 농업인과 국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