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호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사진 오른쪽 다섯번째), 오창명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센터장(여섯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아모레퍼시픽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사진 오른쪽 다섯번째), 오창명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센터장(여섯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GSTC)와 건강장수 분야 상호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협약식에는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 김완기 헬스케어연구소 소장, 오창명 GSTC 교수, 류동렬 성균관대학교 기초의학대학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을 통해 GSTC의 특화된 인체적용 시스템을 토대로 건강기능식품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항노화·마이크로바이옴·이너뷰티 등 건강장수(Healthy Aging)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아모레퍼시픽 R&I센터는 성균관대학교 류동렬 교수팀과 ‘식이 제한을 통한 장수 기전과 그 핵심 성분’ 연구 결과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하기도 했다.

특히 바이탈뷰티 인삼열매 앰플 명작수 제품을 활용한 대규모 임상 연구를 계획 중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건강장수 산업 성장에 맞춰 효능 소재 개발을 강화할 것”이라며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