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박지예 빅썸바이오 대표이사, 정재우 경상국립대학교 부총장. 출처=롯데칠성음료
사진 왼쪽부터 박지예 빅썸바이오 대표이사, 정재우 경상국립대학교 부총장. 출처=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자회사 빅썸바이오가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12일 ‘호흡기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연구를 위한 기술이전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빅썸바이오는 이번 기술이전을 토대로 호흡기 건강을 위한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동물실험에 기반한 기관지 내 알레르기성 염증 및 항산화능 개선, 세포실험을 통한 총 염증세포수 감소 등의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호흡기 건강 관련 신소재 개발을 빠른 속도로 완료한다는 목표다.

빅썸바이오는 지난 9월 롯데칠성음료 자회사로 편입됐다.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소재 연구를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초고령화시대를 대비한 기능성 소재에 중점을 두고 연구 활동을 진행 중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지예 빅썸바이오 대표는 “최근 호흡기 건강을 둘러싼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아니라 천연물 소재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국민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