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장기기술.출처=생명연
3D 프린팅 장기기술.출처=생명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바이오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5대 유망분야 및 기술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생명연은 최근 ▲미래 바이오 장기대체 치료기술▲극(克)노화 원천기술▲질병정복을 위한 차세대 모달리티▲디지털 바이오테크놀로지▲혁신 재생치료제의 총 5개 분야를 선정하고  ‘2022 KRIBB Annual Conference’에서 공개한 바 있다.

생명연은 올해 5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연구단을 유치해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자해 노화진단·지연·치료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 디지털바이오혁신센터를 신설하고 합성생물학전문연구단을 합성생물학연구소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디지털 바이오테크놀로지의 기반기술인 합성생물학은 예비타당성조사를 위한 기획이 진행중인 한편 혁신 재생치료제 분야의 아체세포 유도기술도 올해 혁신도전프로젝트 기획아이템으로 선정돼 기획중에 있다.

김장성 생명연 원장은 “이번에 선정한 5대 미래유망분야는 기술패권 시대에 기술과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기술”이라며 “미래 바이오 유망분야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