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이미지.출처=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이미지.출처=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46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 84㎡ 총 485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59㎡A 333세대▲59㎡B 111세대▲84㎡ 41세대 등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시청역을 지나는 GTX-B 노선은 지난 6월말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행정절차에 따른 소요시간을 대폭 줄여 오는 2024년 상반기에 조기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인천대입구~마석을 잇는 GTX-B노선이 개통되면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 버스와 전철로 각각 약 90분이 걸리던 시간이 약 28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 단지가 들어설 인천시청역 일대는 인천시청, 인천시교육청, 인천시의회, 인천시경찰청 등 인천행정의 중심지다. 또 인근에 인천가정법원, 남인천우체국, 인천경찰청, 인천문화예술회관 등 공공기관과 가천대길병원 등 의료시설이 잘 구축됐다.

이 단지는 인천지하철 1·2호선, GTX-B(예정) 환승역인 인천시청역 트리플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제2경인고속도로·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 진출입이 쉽다. 최근 인천시가 제2경인고속도로내 문학IC~석수IC구간 20.1km를 기존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계획을 밝혔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도보거리에 경원초, 상인천여중, 동인천중, 인천고, 인천예술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한다. 또 인천교육청 주안도서관과 중앙도서관 등이 가깝고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편리한 생활인프라 역시 돋보인다. 롯데백화점(인천점), 뉴코아아울렛(인천점), 올리브백화점 등 쇼핑시설을 비롯해 홈플러스(구월점), 롯데마트(인천터미널점)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구월동 로데오거리도 통행이 가능하다. 또 단지인근에는 중앙공원, 석바위공원, 석바위소공원, 올림픽공원, 희망의숲 등 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반경 3km거리에 약 7300여 기업과 10만여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있다. 또 주안국가산단을 비롯해 인천기계산단, 인천일반산단 등 차량으로 약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현대제철을 비롯해 동국제강, 두산인프라코어 등 출퇴근 여건도 양호하다.

이 단지는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4Bay 판상형 설계(일부세대 제외)를 도입해 통풍이 우수하고 넉넉한 동간거리로 일조권을 확보했다. 아울러 발코니 확장시 거실 및 침실 외부창을 유럽산 시스템창호 및 3중유리를 적용해 넓은공간 활용과 미려한 디자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옵션으로 차별화를 구상한 가운데 주방에는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를 배치했다. 단지내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클럽하우스, 상상도서관, 독서실, 사우나 등이 조성된다.

이 단지는 규제해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인천은 남동구를 포함한 8곳이 지난 11월 14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바 있다. 이에 청약·대출 등 규제가 완화된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인천 및 수도권 거주자라면 세대원는 물론 다주택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은 총 분양가의 60%까지 적용되고 HUG보증 중도금대출은 최대 2건까지 가능하다. 또 추첨제로 당첨되면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고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의무도 없다. 양도세와 취득세 중과도 제외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이 단지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우수한 교육여건과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리는 입지”라면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와 단지인근 정비사업 등으로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인천시청역 8번출구 인근인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일원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