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노트 Vcheck SDMA 진단키트. 출처=바이오노트
바이오노트 Vcheck SDMA 진단키트. 출처=바이오노트

바이오노트는 반려동물 조기 신장질환 진단을 위한 ‘Vcheck SDMA’ 진단키트의 일본농림수산성(MAFF) 인허가 등록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진단키트는 일본 파트너사를 통해 판매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Vcheck SDMA는 조기 신장질환 진단에 중요한 SDMA를 Vcheck F V200이라는 형광면역진단 장비를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정량적으로, 또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조병기 바이오노트 조병기 대표이사는 “이번 인허가 등록을 통해 일본에 Vcheck SDMA 키트의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며 “내년부터 일본 시장에서 3000여개가 넘는 동물 병원에 관련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노트는 연내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IR 진행 중이다. 상장주관은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