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스냅드래곤8 2세대를 미국 하와이에서 발표한 가운데 퀄컴 S5 2세대 사운드 플랫폼(Qualcomm S5 Gen 2 Sound Platform)과 퀄컴 S3 2세대 사운드 플랫폼(Qualcomm S3 Gen 2 Sound Platform)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지향한다. 퀄컴 어댑티브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Qualcomm Adaptive Active Noise Cancelation) 3세대를 장착해 인이어 핏과 사용자의 외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퀄컴 어댑티브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Qualcomm Adaptive ANC)에는 자동 음성 감지 기능인 어댑티브 트랜스퍼런시(Adaptive Transparency)가 탑재되어 이용자의 몰입감을 키우며 오디오 장치 개발자는 향상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술을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 카네바로(Mike Canevaro) 퀄컴 마케팅 디렉터는 17일(현지시간) 테크 토크를 통해 "전 세계 6,000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특별한 오디오 사용 사례가 60% 가까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설문 조사에 응한 소비자의 60% 가까이가 고해상도 무손실 오디오를 원했고 응답자 중 40%가 넘는 사람들이 공간 오디오 기능을 고려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사람들은 무선 이어폰을 통해 하루 2시간 모바일 게임 등에 소비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를 통해 역동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오디오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세를 몰아 다이나믹 공간 오디오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퀄컴과 사운드 측면서 연합하고 있는 케이반 모하제르(Keyvan Mohajer) 사운드하운드 공립창립자 겸 CEO는 스탠포드 대학을 졸업하고 박사 학위를 받은 뒤 회사를 창립한 과정을 설명하며 항상 새로운 오디오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퀄컴 보이스 기술과 결합하여 업계 최고의 보이스 AI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랜 벨(Alan Bell) 퀄컴 시니어 엔지니어는 퀄컴 사운드 인프라의 기술적 측면을 다뤘다. 그는 "일반적인 블루투스의 지연속도는 300ms지만 우리는 48ms"이라며 "끊김없이 몰입감을 제공하는 경험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