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의 게임 리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주인공은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다.

퀄컴은 15일(현지시간) 스냅드래곤8 2세대를 발표하는 한편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의 본격적인 가동을 발표했다.

퀄컴은 이미 유럽 등을 중심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브롤스타즈 등으로 게이머들의 참여를 끌어낸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를 런칭한 바 있다. 그 연장선에서 본격적으로 규모와 내실을 키워보겠다는 각오다.

사진=최진홍 기자
사진=최진홍 기자

삼성전자가 메인 스폰서십을 맡는다. 현장에 영상으로 참여한 스테파니 최(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삼성 갤럭시 디바이스에서 퀄컴 게이밍의 강력한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퀄컴, 삼성전자,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 모두 다음 단계로 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