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오는 21일부터 3일 간 상상마당 부산에서 ‘페스티벌 시옷’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상상마당 부산 전 공간과 인근에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되는 특설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야외무대에서는 자우림, 딕펑스 등 메인공연이 주말 동안 펼쳐진다. 라이브홀과 루프탑에서도 인디밴드 공연이 이어진다.
상상마당 주변에서는 소상공인들과 협업하는 플리마켓 부스가 열린다. 갤러리에서도 시민 참여형 ‘아트월 페인팅’ 우수작품이 전시된다.
이밖에 상상마당 부산은 파트너사와 협업해 음악지원 세미나 및 모바일 게임 체험존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발생한 공연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에 환원될 예정이다.
KT&G 상상마당 부산 관계자는 “상상마당 부산을 중심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복합 문화예술공간 활성화를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생태계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밀착형 공헌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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