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불안이 심화되며 임대주택에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브랜드’를 갖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관심을 받고 있다. 민간 건설사가 시공해 임대주택에 대한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데다가 일반 아파트와 다름없는 상품성까지 보장되어 있어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합리적 임대료를 책정하고 있고 임대료 상승률이 제한되어 있어 주거비 부담이 낮으며 최장 10년 장기거주가 가능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민간 건설사의 브랜드를 갖춘 만큼 일반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 고급 마감재 등의 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주거 서비스도 제공되어 주거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이 부산지하철 1호선 당리역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하단 롯데캐슬’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에 공급하는 단지가 청약을 진행 중이다.

접수 일정은 5일(월)~7일(수)까지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8일(목)이다. 오는 16일(금)~17일(토) 2일간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와 청년으로 나뉘며, 일반공급은 성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공동주택(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분양홍보관의 위치는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