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6일 디어유(376300)에 대해 3분기 구독자 증가에 따른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구독자의 일시적 증가 둔화와 인건비 일회성 반영으로 매출액 116억원(YoY 22.6%), 영업이익 35억원(YoY 0.8%)을 기록했다”며 “구독자 둔화는 매우 일시적이라 판단하고 3분기는 오프라인 콘서트 및 월드투어 진행 중인 아티스트의 구독자 개선으로 매출액 133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가시권에 놓인 글로벌 아티스트 및 중국 확대는 동사의 가장 중요한 지표인 구독자 증가를 적극 지지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하반기 중 오프라인 공연의 글로벌 확장 수혜와 구독자당 가치제고를 위한 버블 라이브의 본격 서비스화, 글로벌 아티스트 입점과 해외 비중의 압도적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정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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