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시티 항동마리나 투시도.출처=DL이엔씨.
e편한세상 시티 항동마리나 투시도.출처=DL이엔씨.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인 오피스텔에서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월세전환율의 상승을 비롯해 월세가격지수 등이 모두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전월세전환율은 올해 1월 5.01%에서 지난 7월 5.15%로 상승했다. 실제 오피스텔은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했을 경우 적용하는 연 환산 이율인 전월세전환율이 크게 상승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초과한 면적이 0.35% 상승했고▲전용면적 40㎡초과~60㎡이하 면적 0.22%▲전용면적 60㎡초과~85㎡이하 면적 0.21%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경기와 인천의 오피스텔은 서울보다 월세가 비교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는 실거주, 임대수요 등을 흡수해 월세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금리상승으로 전세비용 부담이 커진 수요자들이 전세 대출의 고금리 이자를 감당하는 대신 월세를 내고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실거주는 물론 임대수익을 거두는 투자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 항동 일원에서 분양중인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가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인천시 중구 항동 일원에서 지난 1990년 이후 오랜만에 공급되는 주거단지다. 해양관광, 문화거점 등을 갖춘 친수 미항으로 계획중인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 구역의 대표적인 배후 주거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인천시 중구 항동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39층, 4개 동, 전용면적 82㎡, 총 592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특히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실 제외)와 높은 천장고 등의 특화설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고층 39층으로 건립돼 일부 호실에서는 바다 조망도 가능한 장점까지 갖췄다.

단지 내부는 거실과 주방, 식사공간을 결합한 오픈형 다이닝 키친을 설계해 효율적인 동선을 확보했다(일부호실 제외). 또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스테이션과 미세먼지 저감식재, 미스트 분사 시설물, 동 출입구 에어커튼 등이 설치될 계획으로 쾌적한 주거생활이 예상된다.

이 단지는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구역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높다. 현재 인천 내항 일원은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으로 해양문화지구, 복합업무지구, 열린주거지구, 혁신산업지구, 관광여가지구 등 5대 특화지구로 개발하는 마스터플랜이 마련된 가운데 1・8부두를 시작으로 항만재개발사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인천시는 이 내항 일원의 소유권을 확보하고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역사, 문화, 해양관광, 레저, 문화 중심의 ‘하버시티’를 조성하는 ‘제물포 르네상스’를 추진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 단지는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병원과 대형마트, 문화회관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초・중학교를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속해 있다. 또 인천본부세관, 인천지방조달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시 중구청 등으로 출퇴근도 가능하다. 특히 CJ제일제당을 포함해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제철, 동국제강을 비롯한 인천일반산단, 주안국가산단 등으로 이동도 자유롭다.

9개 노선을 갖춘 버스정류장이 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수인분당선 숭의역과 서울지하철 1호선 인천역, 동인천역 등 이용이 가능하다. 향후 트램노선인 부평연안부두선이 구축될 계획으로 교통여건이 좋아질 전망이다.

이 단지는 DSR 3단계 규제와 무관하고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주택과 달리 보유해도 향후 아파트 청약시 무주택자 자격이 유지되고 다주택 여부, 재당첨 제한, 거주지역, 거주의무기간 등의 규제를 받지 않는 동시에 내집 마련과 안정적인 임대수익 등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