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아마추어 e스포츠를 통해 MZ와 소통한다. 무엇보다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이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그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설명이다.

KT는 자사의 20대 전용 브랜드 ‘와이(이하 Y)’가 아마추어 e스포츠 게임 대회 ‘Y칼리버 KT e스포츠 리그(이하 Y칼리버)’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Y칼리버는 Y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게임리그며 총 상금 규모는 약 4,000만원이다.  

출처=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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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수상자에게는 ‘KT롤스터’ 프로게임단 연습생(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 입단 기회가 제공돼 프로 데뷔도 꿈꿀 수 있다. 예선전 1승 이상의 모든 참가자들에게도 리워드가 지급되며 대회는 만 12세 이상, 만 29세 이하의 게임 유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KT 커스토머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건전한 게임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본 게임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Y칼리버 KT e스포츠 리그가 e스포츠를 즐기는 MZ의 플레이그라운드인 동시에 프로게임단 입단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