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 반조감도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 반조감도

부동산 사이트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몇년동안 연속 상승세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오피스텔로 수요가 몰리며 나타난 통계로 보고 있다.

높은 전세금을 감당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오피스텔 전·월세로 갈아타는 경우가 늘었고, 임대 수익을 기대한 투자자들이 오피스텔로 관심을 돌린 것으로 분석된다.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분기 대비 상승했다. 경기도에 이어 서울 인천 순으로 상승폭을 보였다.

수도권 오피스텔의 경우 서울, 강남 등 접근성이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직장인 수요를 흡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업체 이전, 확장 등에 따른 꾸준한 임대수요 증가도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경기도 과천에 역세권의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오피스텔이 공급돼 이목을 받고 있다.

㈜한양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에 지하 7층~지상 22층, 1개동 전용면적 23~55㎡ 규모의 오피스텔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을 분양 중이다. 오피스텔과 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 단지로 조성되며, 오피스텔은 지상 7층~지상 22층에 들어선다. 단지는 2일 청약접수를 받은 데 이어 5일 당첨자 발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향후 정부과천청사역에 GTX-C노선과 과천위례선이 예정돼 더블 역세권의 입지를 갖출 전망이다. GTX-C노선이 개통되면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삼성역까지 지금 보단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진다.

유상옵션에 포함되는 마감재를 무상옵션으로 제공해 공간의 품격을 높였다. 현관 디딤석은 전 타입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시공되며, 주방 상판 및 벽은 세라믹 또는 엔지니어드스톤, 거실과 주방 및 복도 바닥재는 포세린 타일 또는 강마루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시스템에어컨과 전기오븐, 인덕션 등을 기본 제공한다. 부피가 큰 물품이나 계절용품 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호실별 세대창고를 각 층에 배치하는 등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역세권 입지는 높은 희소성에 탄탄한 배후수요까지 겸비해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면서 “고급마감재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등 상품성까지 갖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두 지역에 ‘한양수자인’을 공급해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양수자인과 안양 한양수자인 견본주택은 각각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과 비산동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