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부영 애시앙. 출처=부영그룹
도농 부영 애시앙. 출처=부영그룹

부영그룹은 남양주 도농 ‘부영 애시앙’이 잔여세대에 한해 선착순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과거 남양주 도농 일대는 서울과 가까운 입지적 여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지하철 여건이 경의중앙선 1개 노선 밖에 되지 않아 교통여건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광역 교통망 개선이 가시화 되면서 집값이 크게 오르는 등 남양주를 대표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남양주 도농 일대는 지하철 8호선 연장(별내선)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노선 등 대규모 교통호재를 앞두고 있다.

또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왕숙신도시 개발로 인해 교통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게 된다. 왕숙신도시의 교통망을 살펴보면 서울 강남을 지나는 황금노선 9호선을 왕숙1·2지구까지 추가 연장할 예정이다. 노선은 고덕강일1지구~하남 미사~남양주 왕숙까지다.

부영 애시앙은 경우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도농역을 이용해 경의중앙선으로 한 정거장인 구리역이나 왕숙2지구(가칭)역을 이용하면 지하철 8호선이나 9호선을 통해 잠실이나 강남 등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15~18층 총 4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143㎡ 총 364세대로 구성돼 있다. 현재 잔여세대에 한해 동·호 지정 계약을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