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지급한 삼계탕. 출처=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지급한 삼계탕. 출처=부영그룹

부영그룹은 근로자 및 임직원에 중복을 맞아 삼계탕 세트를 선물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부영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현장근로자, 관리소, 그룹내 계열사 임직원들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들까지 몸보신용 삼계탕을 선물해왔다.

올해는 폭염위기경보가 지난해 보다 18일 더 빨리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돼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폭염 속에서 고생하는 건설현장 근로자 및 임직원들에게 중복에 맞춰 약 6000여 세트의 삼계탕을 전달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올해 유난히 높은 기온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었을 현장 근로자들에게 한 그릇의 따뜻한 보양식이 든든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