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현대카드
출처=현대카드

현대카드가 MZ세대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공략에 나서고 있다. MZ세대 소비 성향 중 하나인 ‘현재를 위한 지출을 아끼지 않는 소비’를 고려한 전략 선택으로 풀이된다.

특히 MZ세대는 이미 새로운 럭셔리 소비층으로 자리를 잡은 상태다. 단적인 예로 지난해 명품 매출에서 2030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롯데백화점 45.4%·신세계백화점 50.5%·현대백화점 48.7% 등 절반에 가까운 수준에 육박했다.

MZ세대의 럭셔리 소비를 겨냥한 현대카드의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the Red Edition5’가 있다. 해당 상품은 카드 사용에 따른 기본 혜택으로 M포인트를 적립해주는 ‘the Red Edition5(포인트형)’과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the Red Edition5(마일리지형)’으로 구성돼 있다.

the Red Edition5은 해당 월 사용금액에 따라 이용금액의 최대 2% M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200만원 이상 사용 시)하고, 이용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1마일씩 적립된다.

특화 영역에 대한 M포인트 적립과 사용 금액에 따라 보너스 리워드를 제공하는 the Green Edition2 역시 MZ세대를 겨냥한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월 사용금액에 따라 이용금액의 최대 2% M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200만원 이상 사용 시)한다. 특히 여행·해외·고메(Gourmet) 영역에서 결제 시에는 5% 적립 혜택을 탑재했다.

아울러 매년 보너스 리워드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발급 첫해에는 본인 및 가족 회원을 합쳐 연간 100만원(일시불+할부) 이상을 결제하면 7만 M포인트를 적립해주고 2년차부터는 연간 1000만원 이상 결제 시 동일한 혜택이 받을 수 있다.

여기에 the Green Edition2는 ‘The Lounge Members’의 공항 라운지 서비스와 국내 주요 특급호텔 및 인천공항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도 탑재했다.

프리미엄 쇼핑을 즐기는 소비자를 겨냥한 상품 ‘the Pink’도 있다. 해당 카드는 국내 모든 백화점을 필두로 주요 프리미엄 아울렛과 SSG.COM·롯데ON·현대Hmall 등 백화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M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또 전국 160여 곳의 프리미엄 레스토랑으로 구성된 현대카드 ‘클럽 고메’ 가맹점에서도 5% M포인트 적립 혜택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