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기본급의 100%를 올해 상반기 성과급으로 책정하고 임직원들에게 지급한다. 사진은 회사 출범 10주년 행사의 연사로 나선 SK하이닉스 박정호 부회장. 출처=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기본급의 100%를 올해 상반기 성과급으로 책정하고 임직원들에게 지급한다. 사진은 회사 출범 10주년 행사의 연사로 나선 SK하이닉스 박정호 부회장. 출처=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000660)가 올해 상반기 생산성 격려금(PI)을 기본급의 100%로 정해 임직원들에게 지급한다. 

PI는 회사의 생산성 목표 달성 여부와 정도에 따라 임직원들에게 지급되는 인센티브다. 최대로 적용될 수 있는 금액이 기본급의 100%다. 이와 같은 성과급의 책정은 올해 상반기에 SK하이닉스가 기록한 호실적에서 기인한다.

지난 1분기 SK하이닉스는 주력 제품인 메모리반도체의 가격 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매출 12조1557억원, 영업이익 2조8596억원이라는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오는 27일 2022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