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아이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아이템 거래 사이트 아이템매니아가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맞아 ‘리그오브레전드’ 랭킹 게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LoL 서머 페스티벌’ 대회는 e스포츠 게이밍 플랫폼 ‘배틀팟’을 통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는 설명이다. 1차 ‘뜨거운 여름의 시작’은 7월 4일(월)부터 7월 31일(일)까지 진행되며, 2차는 8월1일(월)부터 8월 28일(일), 3차는 8월 29일(월)부터 9월 25일(일)까지 각각 4주씩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는 ‘골드러쉬’, ‘최강딜러’, ‘미니언킬’ 등 매 회차마다 새로운 테마와 미션이 준비되어 있다. 각각 최대 1000명까지 참가 가능하며, 100위 안에 든 플레이어에게는 총 상금 340만원 상당의 아이템매니아 마일리지가 차등 지급된다. 모든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도넛포인트로 게이밍 기어, 치킨 세트 등 다양한 상품 응모가 가능하다.

출처=아이엠아이
출처=아이엠아이

절정의 최고수들만 참가하는 것이 아닌 대회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심지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 챔피언십이나 본선 참가 경력의 프로선수가 아닌 일반인 플레이어가 참여 가능하며, 집에서 평소처럼 플레이해도 순위 결과가 자동 집계되기 때문이다. 다만, ‘배틀팟’ 플랫폼에서 인증받은 본인 계정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아이템매니아 관계자는 “우승 또는 준우승에게만 상금이 주어지는 대회가 아닌 좀 더 많은 게이머들에게 풍성한 혜택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취지”라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e스포츠에 열광하는 유저들에게 소통점을 찾아가는 아이템매니아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