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GS글로벌
출처=GS글로벌

GS글로벌(001250)이 장 초반 상승 중이다. 최근 EU가 러시아산 석탄 관련 제재를 발표하면서 석탄 관련주로 분류되는 GS글로벌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풀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GS글로벌은 이날 오전 10시 5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85원(17.73%) 오른 3,22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7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이 러시아 석탄에 대한 금수 조치와 러시아 선박의 역내 항구 진입 금지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EU 회원국은 석탄의 45%를 러시아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이는 연간 40억유로(5조3,0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한편, GS글로벌은 GS에너지와 함께 인도네시아 석탄 생산광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발전소에 판매하는 석탄 및 바이오매스의 하역·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