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 교동 일원에 자리한 ‘여주 호반써밋’이 조합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호반써밋여주  사진=호반건설
호반써밋여주 사진=호반건설

28일 (가칭)여주지역주택조합에 따르면, ‘여주 호반써밋’은 경기도 여주시 교동 일원에 지하1층~지상23층 700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여주역 일원에서 진행 중인 도시개발사업 부지 인근에 입지해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것이 지역 부동산 업계의 전언이다.

해당 사업은 여주역 일대 47만3,664㎡ 면적의 부지에 주거, 상업, 기반시설용지를 개발하는 것으로, 여주시의 역점 사업이다. 여주시는 여주역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2,257가구의 공동주택을 짓고 총 6,092명의 인구를 수용할 예정이다.

이 사업과 함께 여주 일원에서 오학천송지구(5만5,416㎡), 현암지구(5만1,550㎡), 교동2지구(5만9,954㎡) 등의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단지는 청약 통장 없어도 신청이 가능한 아파트로, 현재 토지를 확보한 상태다.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은 토지주 150세대로 구성돼 있다. 비교적 합리적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 주변으로 각종 인프라가 갖춰졌으며, 역세권, 학세권, 숲세권 삼박자를 만족하는 단지로, 각종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경강선 여주역 직선거리 1km에 단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차량 5분 이내에 여주역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아파트다. 도보 10분 거리에는 초, 중, 고, 대학교까지 자리해 학세권의 장점도 누릴 수 있다. 황학산 수목원이 인근에 자리해 숲세권 아파트로도 호평된다. 또한, 여주~원주 철도사업인 경강선 연장 등 역세권 개발의 수혜가 예상된다.

‘여주 호반써밋’ 관계자는 “이 단지는 역세권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의 수혜를 누릴 수 있고 입지가 우수해 주변으로 다양한 인프라까지 갖춰져 생활의 편리함도 예고된다”며 “현재 세대 수 변경에 따라 조합원을 추가 모집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