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니스트 약산성 비건샴푸 5종 이미지. 출처=LG생활건강
오가니스트 약산성 비건샴푸 5종 이미지. 출처=LG생활건강

[이코노믹리뷰=이솜이 기자] LG생활건강은 오가니스트 샴푸 성분과 향기 지속력을 개선하고, 약산성 비건 샴푸로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리뉴얼한 오가니스트 샴푸는 체리블라썸, 모로코 아르간 오일, 로즈마리, 페퍼민트, 히말라야 핑크솔트 등을 함유하는 제품이다. 고객들의 두피 및 모발 고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5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오가니스트 샴푸에는 무농약으로 재배한 그린 에센스와 식물 유래 세정 성분 등이 담긴 그린-릴리프 포뮬러도 10,000ppm 함유돼 있다. 또 오가니스트 샴푸에 체취 마스킹 특허성분이 적용돼 잔향이 최대 48시간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오가니스트는 리뉴얼을 거쳐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국내 비건 인증을 획득한 비건 샴푸로 리뉴얼 됐다. 실리콘·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등 20가지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약산성 포뮬러로 두피 자극을 줄였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LG생활건강 엘라스틴 오가니스트 마케팅 담당자는 “순한 성분과 오래 가는 향기로 사랑을 받았던 오가니스트를 리뉴얼해 화학성분은 줄이고, 향기는 강화한 비건 샴푸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가꿀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