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전경. 출처=전북은행
전북은행 전경. 출처=전북은행

[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전북은행은 전라북도,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2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전북은행은 전라북도, 전북신용보증재단과 ‘2022년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억5,000만원을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으며 21일부터 250억원 규모로 적극적인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업체당 최대 5,000만원 한도, 1년 거치 7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거치기간 없이 8년 원금균등분할상환, 1년 또는 3년 일시상환 등 다양한 상환방식으로 1% 중반 수준의 저금리대출을 지원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저금리 금융지원으로 자영업 생태계 복원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금융 지원으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