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여주'가 경기도 여주시의 도시개발 사업 수혜를 비롯해 주거시설 확충에 일조할 전망이다.

여주역지역주택조합 광역조감도 사진=호반건설
여주역지역주택조합 광역조감도 사진=호반건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여주역 인근으로 여주시의 역점 사업인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교동 일원 47만3,664㎡ 면적에 주거, 상업, 기반시설용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여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257가구의 공동주택을 지어 약 6,092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여주에서는 오학천송지구(5만5,416㎡), 현암지구(5만1,550㎡), 교동2지구(5만9,954㎡) 등의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칭)여주지역주택조합은 도시개발사업지 인근인 교동 일원에 ‘여주 호반써밋’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23층 700세대 규모의 지역주택사업이다. 이에 따라 인근 단지보다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책정될 예정이라는 것이 조합측의 설명이다.

특히. 여주 역세권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경강선 여주역 직선거리 1km로, 차량 5분 이내 이동이 가능한 역세권 입지다.

초, 중, 고, 대학교까지 도보 1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는 학세권 입지인 것은 물론, 황학산 수목원이 인근에 자리잡은 숲세권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여주~원주 철도사업인 경강선 연장 등 역세권 개발의 수혜가 예상된다.

청약 통장 없어도 신청 가능하며, 현재 토지가 확보돼 있고, 토지주 150세대가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세대수 변경으로 인한 일부 세대원을 모집한다.